올스타동물의료센터

목욕을 자주 시켜도 강아지 피부가 뒤집어지는 진짜 이유

1,0872026-08-26 15:51상태: 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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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곡동에서 10년 동안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온 올스타동물의료센터입니다. ## 여름마다 피부가 뒤집어지는 게 정말 더위 때문일까요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반려동물이 피부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다만 정확히 짚어야 할 것은 더위 자체가 아니라, 그 뒤에 생기는 세균성 피부질환인 농피증인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농피증은 피부 세균감염으로 고름이 형성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마치 여드름처럼 보이면서 발진과 고름, 딱지, 가려움(소양감)을 함께 동반합니다. 목욕을 자주 시켜도, 오히려 자주 시켜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보호자분들이 의아해하시곤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 원인을 짚어보면 드러납니다. ## 고름과 딱지 뒤에 숨은 진짜 원인 농피증의 핵심 원인은 세균감염입니다. 다만 이 세균은 외부에서 침입한 낯선 존재가 아니라, 평소 피부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총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피부장벽이 손상되면 이 세균총이 과증식하면서 염증으로 이어집니다. 대표적인 원인균은 황색포도상구균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피부장벽(=세균 침투를 막아주는 피부 표면의 방어막)을 약화시키는 요인입니다. 과도한 목욕과 잘못된 샴푸 사용, 영양 부족, 미흡한 털 관리, 외상이나 긁힘, 벼룩·진드기 같은 외부기생충이 여기 해당합니다. 자주 씻긴다고 안전한 게 아니라, 얼마나 자주·어떤 방식으로 씻기느냐가 관건이라는 뜻입니다. 임상에서 자주 확인되는 부분인데, 좋은 마음으로 목욕 횟수를 늘렸다가 오히려 피부 트러블이 심해져 내원하시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 우리 아이가 더 취약한 시기, 지금 확인할 것 피부가 약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령견이나 어린 강아지는 농피증에 더 취약합니다. 나이 든 아이를 키우신다면, 그리고 이제 막 가족이 된 어린 강아지를 키우신다면 이 시기만큼은 피부 상태를 조금 더 자주 살펴봐 주시길 권합니다. 발진이나 고름, 딱지, 가려워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목욕 횟수나 샴푸 종류부터 점검해보시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매일 만지고 살펴주시는 손길만으로도 아이는 편안함을 느낍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넓게 번진다면 미루지 말고 진찰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아이 상태에 따라 진료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화곡동동물병원 #강서구동물병원 #신월동동물병원 #목동동물병원 #양천구동물병원 #오정구동물병원 #화곡역동물병원 #피부질환 #반려동물건강 #여름철피부관리